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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염전 노예장애인사건

조회1,920 2014.03.24 09:42

염전 노예장애인 사건은 지난 2월 초 신안군 염전에서 임금을 받지 못한 채 착취당하던 시각장애인 김 아무개 씨와 지적장애인 채 아무개 씨가 경찰에 의해 구출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이후 여론의 비난이 거세지자 경찰이 서둘러 신안군 섬들을 돌며 일제 조사와 단속에 나섰고, 그에 따라 속속 피해 장애인들이 더 발견되고 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단속 과정에서 처음 구출한 두 명의 장애인 외에도 신안 염전들에서 서너 명의 지적장애인들이 더 발견됐다고 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장애인단체(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익인권법재단 공감)들이 제안하여 결성된 염전 노예장애인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이하 ‘염전 노예장애인 사건 대책위’)는 이번 염전 노예장애인 사건을 계기로 섬 등 도서지역에서 고질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장애인 착취, 학대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에 대해 다음과 같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가해자 엄중처벌, △도서 지역 조사에 인권단체 참여 합동 실태조사 및 정례적 지도점검 보장, △일제점검 조사 공유, △고용주 및 장애인 대상 인권침해 예방교육 의무화, △도서지역에 근로자 인권협의체 구성, △노예 사건 피해자를 위한 임시 쉼터 설치.

염전 노예장애인 사건 대책위는 이런 대책들을 촉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기자회견 이후 별도로 경찰청장과 면담, 경찰청 내에 장애인과 노숙인 등의 인권유린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기구 설치 등의 대책 마련을 촉구 할 예정이다.

- 염전 노예장애인 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참석단체 명(가나다 순)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재단법인 동천, 한국농아인협회,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한국신장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부모회,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총 13개 단체

염전 노예장애인사건

▲'염전노예 장애인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경찰청 앞에서 가해자 엄중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출처] 염전노예사건은 지적장애인 인권침해 사건|작성자 newsbemi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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