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입력 : 2013.04.16 12:49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분당우리복지재단 성남시 한마음복지관(관장 이정주)은 4월 20일(금)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축제를 연다.

4월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한 주간 장애인 및 부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하며, 상담 및 교육,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4월 15일부터 19일에 걸쳐 장애인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도자기와 그림 등 작품전시회가, 16일에는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의 주최로 ‘성남시 장애인 복지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토론회가 열린다. 또한 도미노피자의 사회공헌 나눔활동이 더해져, 더욱 풍성함을 맛볼 수 있다. 17일에는 지역사회 내 물품의 선순환을 돕는 바자회와 다양한 체험마당, 먹거리장터 등이 펼쳐지고, 팝스앙상블공연으로 문화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18일에는 장애인들이 주인공이 되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노래자랑 ‘나도 가수다’를 개최한다. 또한, 장애인들의 발이 되어주는 휠체어 무상점검 행사도 진행된다. 평소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무료점검도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