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남시장애인권리증진센터

알림마당
공지사항
성장인 뉴스
 문의전화 customer center 031-725-9507 월~금 09:00~18:00 토요일 공휴일 휴무
홈  >  알림마당  >  복지뉴스
인쇄하기

복지뉴스

언론사 : 에이블뉴스

‘뇌병변장애인도 동네에서 살고 싶다’ 전국순회 투쟁

 

“학령기 이후 가정 복귀”…대책위, 6가지 요구안 발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4-04-30 11:17:54
뇌병변장애인들이 지역 사회에서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하기 위한 전국 순회 투쟁에 나선다.

2014뇌병변장애인권리옹호대책위원회는 30일 오전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뇌병변장애인 제도 희생자 대책 및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보장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중증 뇌병변장애인과 중복 뇌병변장애인들은 아동기와 학령기를 지나 성인기에도 지속적인 돌봄과 교육, 치료지원과 사회활동 등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지역사회 어디에도 체계적인 복지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아 학령기 이후 거의 대부분이 다시 가정으로 복귀하는 과정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최근 뇌병변장애인 고 송국현씨가 활동보조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빠져 결국 죽음에 이르자, 당사자들의 목소리로 지자체선거 후보자들에게 중복 뇌병변장애인의 지역사회보장 지원체계를 요구하게 된 것.

대책위의 요구안은 ▲장애아동지원센터 설치 및 전문코디네이터 육성 ▲전환기 뇌병변장애인 주단기활동센터 설치 및 운영 ▲의사소통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뇌병변장애인 의료지원체계 확립 ▲뇌병변장애인 재활병원 건립 ▲가족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 등 총 6가지다.

대책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5월7일 경북, 5월 15일 부산, 5월16일 광주, 5월21일 제주도, 5월23일 경기도를 순회하며 투쟁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관련기사보기
목록
미래창조과학부 WEB ACCESSIBILITY 인증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