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주택서 LP가스 폭발…3명 부상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4-05-08 16:49:12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8일 오전 10시 39분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한 주택에서 LP가스가 폭발해 주민과 행인 등 3명이 다쳤다.
불은 벽체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5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7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인 김모(62)씨 부부가 심한 화상을 입었으며 행인 김모(62)씨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김씨 부부는 청각장애인으로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욕실의 가스 온수기에 연결된 호스에서 가스가 누출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