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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언론사 : 비마이너

장애 부모들 “기만적인 부양의무제 단계적 폐지안, 거부한다”

완화안에 따르면 ‘장애 부모’는 해당되지 않아… 청와대 앞 긴급 기자회견 열어

“장애인 가족 현실 무시한 나쁜 정책”

비마이너, 기사작성일 : 2017-08-17 14:26
부양의무자 기준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단계적 완화안을 장애인 부모들이 온몸으로 거부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아래 부모연대) 소속 장애인 부모 150여 명은 17일 오전 11시 30분 청와대 분수 앞에서 “기만적인 부양의무제 단계적 폐지안을 거부한다. 부양의무제 완전 폐지하라”고 외치며 전국 장애인 가족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엔 발달장애인 자녀 손을 붙잡고 함께 참여한 부모들도 다수 있었다.

기자회견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많은 인원이 모이자 경찰은 “이건 기자회견이 아니라 집회다. 해산하라. 15명 이상 모일 수 없다”며 분수대 앞에 모인 장애인 부모들을 막아섰다. 결국 기자회견 참석을 위해 모인 부모들은 경찰에 의해 두 집단으로 나뉘었고 곳곳에서 분수대 앞에조차 경찰에 막혀 접근하지 못한 사람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십여 분의 몸싸움과 항의에도 불구하고 기자회견은 결국 경찰에 에워싸인 채 진행됐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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