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청소년 합창단 에반젤리, 한일 문화 가교 된다
경향신문, 기사작성일 : 2017-08-25 16:05
장애청소년 합창단이 한·일 문화교류에 나섰다. 2005년 창단된 장애 청소년 합창단 에반젤리는 다음달 2일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비와코 캠퍼스에서 열리는 제 34회 공동연 전국대회 개막식에서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이 행사는 ‘장애인 차별과 싸우는 공동체 전국연합’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수십년 째 진행된 행사로, 주최측은 에반젤리 합창단에 초청 공연을 요청했다.
에반젤리 합창단은 국내에서 최초로 생긴 장애 어린이 합창단이다. 홍창진 신부와 배우 손현주씨가 국내에서 장애 어린이가 노래할 수 있는 합창단이 없다는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창단했으며 2013년부터 대상을 청소년으로 확대했다.
2008년 아시아기자협회 포럼 폐막식, 홍명보자선축구대회, 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 개막식, 김수환 추기경 연구소 개소식, 2014년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개막식 등 많은 무대에서 공연하며 감동을 전해왔다.
(후략)
에반젤리 합창단은 국내에서 최초로 생긴 장애 어린이 합창단이다. 홍창진 신부와 배우 손현주씨가 국내에서 장애 어린이가 노래할 수 있는 합창단이 없다는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창단했으며 2013년부터 대상을 청소년으로 확대했다.
2008년 아시아기자협회 포럼 폐막식, 홍명보자선축구대회, 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 개막식, 김수환 추기경 연구소 개소식, 2014년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개막식 등 많은 무대에서 공연하며 감동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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