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마 기부로 문 연 국내 첫 '시각장애 유아학교'
중앙일보, 기사작성일 : 2017-08-31 12:04
국내 최초 시각장애 유아특수학교가 경주마들의 기부로 개교를 앞두고 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는 30일 시각장애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특수학교 '서울 효정학교'가 9월 1일 개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는 시각장애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특수학교가 전무했지만, 서울 마주협회와 경주마 마주들의 5년간의 후원 아래 문을 열게 됐다.
서울 효정학교는 사회복지법인 한빛재단의 산하기관으로, 2세부터 7세까지 시각 장애 아동들의 조기교육을 담당한다. 학교는 말(馬)을 테마로 꾸며졌으며 학교 건립을 후원한 경주마들의 이름을 딴 7개의 교실이 있다.
(후략)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는 30일 시각장애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특수학교 '서울 효정학교'가 9월 1일 개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는 시각장애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특수학교가 전무했지만, 서울 마주협회와 경주마 마주들의 5년간의 후원 아래 문을 열게 됐다.
서울 효정학교는 사회복지법인 한빛재단의 산하기관으로, 2세부터 7세까지 시각 장애 아동들의 조기교육을 담당한다. 학교는 말(馬)을 테마로 꾸며졌으며 학교 건립을 후원한 경주마들의 이름을 딴 7개의 교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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