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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언론사 : 중앙일보

장애인 부모 무릎 꿇는 한국, 비장애인과 통합교육하는 독일

중앙일보, 기사작성일 : 2017-09-11 02:15
영국 런던 북부 케임브리지 지역의 임핑턴 빌리지 칼리지에 다니는 루크 콜린스(17)는 뇌성마비와 자폐를 앓고 있다. 아버지 케빈은 루크에 대해 “TV 쇼 내용은 잘 기억하는데 그런 기억력이 학습과는 연결되지 않았다”며 “그래서 공부가 늘 어려웠다. 뇌성마비로 휠체어에 앉아 있는 것보다 공부하는 게 더 큰 문제였다”고 말했다.

그랬던 루크가 ‘부모와 학교가 노력하면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준 성공 사례로 10일(현지시간) 지역 언론 ‘케임브리지 뉴스’에 소개됐다. 고등학교 심화 과정에 들어가기 앞서 치르는 중등교육자격시험(GCSE)을 최근 통과했기 때문이다. 루크는 영어와 영문학, 드라마 과목에서 꽤 좋은 성적을 받았고, 과학과 수학·지리에선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낙제 수준을 넘어섰다.

GCSE 성적표가 학교에 도착한 날 불안해하는 루크 대신 성적표 봉투를 뜯어준 건 라이언 켈솔 교장이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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