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교사가 장애아동 가슴 깨물어" 학대 주장 제기
피해 아동 부모, 교사·원장 고소…경찰 수사 중
연합뉴스, 기사작성일 : 2017-09-13 12:04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장애아동 학대가 있었다는 학부모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도내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장애아동 A군의 가슴 부위를 무는 등 학대 행위가 있었다며 해당 교사와 원장을 상대로 한 고소장이 접수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군 부모는 지난달 아들의 가슴에 치아 자국이 나고 멍이 든 것을 보고 어린이집을 찾아갔고,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한 교사가 A군의 가슴을 무는 정황이 담긴 장면을 확인했다고 한다.
(후략)
제주지방경찰청은 도내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장애아동 A군의 가슴 부위를 무는 등 학대 행위가 있었다며 해당 교사와 원장을 상대로 한 고소장이 접수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군 부모는 지난달 아들의 가슴에 치아 자국이 나고 멍이 든 것을 보고 어린이집을 찾아갔고,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한 교사가 A군의 가슴을 무는 정황이 담긴 장면을 확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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