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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경향신문

종류 관계없이 ‘음료’…시각장애인, ‘골라 마실 권리’ 찾을 수 있을까

아시아경제, 기사작성일 : 2017-11-09 16:30
캔 음료의 뚜껑 부분에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가 표기돼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점자가 제품명을 구별해 표기한 것이 아닌 ‘음료’라고만 표기하고 있어 시각장애인들은 점자만으로 상품의 종류가 탄산음료인지 커피인지도 구분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현재 약 25만명으로 집계되는 시각장애인들의 상품 선택권이 제한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같은 문제를 알리기 위해 대학가에서는 인권 동아리와 단체를 중심으로 시각장애인들의 불편을 체험할 수 있는 ‘손 끝으로 읽는 자판기’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자판기의 상품 진열대를 ‘음료’라고만 적힌 캔의 사진으로 모두 가려 비장애인 사용자들이 종이를 들춰 진열대를 보지 않으면 상품 종류를 식별할 수 없도록 했다.

해당 캠페인은 서울여자대학교 인권프로젝트팀 훈맹정음이 처음 기획했다. 이들은 11월4일 점자의 날을 맞아 2일부터 10일까지 총 10개의 대학과 함께 ‘손 끝으로 읽는 자판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에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여대, 3일 이화여대, 6일부터 10일까지 연세대, 8일 숙명여대와 건국대 등이 참여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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