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장애인 택시바우처 사업 시행을 앞두고 정책 방향 및 추진일정에 대한 설명을 위해 8월26일 시청 율동관에서 시정브리핑을 진행했다.
시는 2019년 11월부터 장애정도가 심한 시각신장장애인을 대상으로 먼저 사업을 시행하고, 2021년에는 발달장애인, 2022년에는 전체 심한장애인으로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장애정도가 심한 시각신장장애인은 올해 11월부터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고 일반택시를 이용할 시 이용요금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액은 택시이용요금의 65%로 이용자는 35%만 본인이 부담하게 되며, 지급방식은 신한장애인복지카드로 결재시 35%는 이용자에게 청구되고 65%는 성남시가 사후 정산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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