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태 관장, 킬리만자로 우후루피크 향해 출국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4-01-12 15:26:47
전북
시각장애인도서관
송경태(52세, 시각장애1급) 관장이
시각장애인 세계 최초로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킬리만자로 최고봉 우후루피크(해발 5895m)
등정을 위해 원정길에 올랐다.
한국산악회 전북지부 소속인 송 관장은 지난 11일 동료 3명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송 관장은 1982년 군 복무 중 수류탄 폭발사고로 양쪽 눈의 시력을 잃었지만 전주시의원 역임했고, 전북시각도서관 관장 등으로 재직하며 장애인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벌여 오고 있다.
~박종태 기자 (so0927@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