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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언론사 : 에이블뉴스

시각과 뇌병변 중복장애를 가진 학생이 점자를 읽는 것이 서툴러 고등학교 입학 후 지속적으로 대독 대필 평가를 요청했으나 중간고사 5일을 남겨두고 대독 대필이 불가능하고 점자정보단말기를 이용하라는 통보를 받아 부모가 분통을 터뜨렸다.


22일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 정 군의 부모에 따르면 지난 19일 중간고사 지필 평가를 점자정보단말기를 이용해서 치르라는 통보를 받았다.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중간고사 시험을 겨우 5일 앞둔 날이었다.

(중략)

이에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정 군의 학교 공부와 평가를 듣고 말하기와 대체활용수단인 대독 대필로 해 왔다.


하지만 고등학교를 진학해서 처음 보는 중간고사를 5일 앞두고 학교 측은 시험을 대독 대필로 해 줄 수 없으니 점자로 읽을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를 사용해서 보라고 통보했다.

정 군은 지난달 3월 전국적으로 학력평가도 대독 대필을 해 줄 수 없다고 해 학력평가조차 치를 수 없었다. 시각장애학생이 1.7배의 시간을 부여받아 학력평가를 보면 아침 일찍부터 늦은 밤까지 시험을 치러야 하는데 그걸 누가 하겠냐면서 자원이 없다는 이유였다고 정 군의 어머니는 전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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