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60대 장애 여성이 같은 마을 60대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북지방경찰청은 10일 충북 옥천의 60대 장애여성이 이웃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고소장이 접수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여성이 가해자로 지목한 남성을 상대로 성폭행이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이 마을의 다른 남성들도 이 여성을 상습 성추행했다는 주장도 제기돼 이에 대해서도 진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