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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개선 교육 웹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웹툰 "알아가는 중입니다."
제 4화 죄송해요, 한 주임님
글/그림 이정헌

- 그날 한 주임님의 책상에는 신입사원들의 깜찍한 선물이 놓여졌답니다. - 좋은 아침입니다! 그래요, 좋은 아침! 선배님, 좋은 아침입니다! 용남 씨도 굿모닝! 안녕하세요, 좋은... ... 아침... 입니다... 한 주임님인가? 그분은 왜 인사를 해도 쳐다도 안 볼까요?
    입구 쪽에 무뚝뚝한 분 말씀하시는 거죠? 지나가다 보면 항상 핸드폰만 만지고 있거나 컴퓨터 매신저만 종일 하는 것 같던데. 그럴 거면 인사라도 잘 받아주던가요. 회사가 만만한 곳이 아닌데 왜 딴짓만 할까요? 어이, 거기 두 사람! 뭔가 큰 오해를 하는 것 같은데... 뭔가 고민이 있을 때마다 타이밍 맞게 나타나시는
    카리스마 권 팀장님! 정말 둘 다 아직 모르고 있었던 거예요? 선배들이 말 안 해 줬어요? ?? 조금 전까지 두 사람이 뒤에서 그렇게 투덜거리던 한 주임은 보청기를 착용하는 청각장애인이에요. 네?! 발음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로 메신저와 SNS로 업무를 진행하지만, 한동안 오해를 많이 받았어요. 일은 안 하고 딴짓만 하네? 내가 나갔다 온 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메신저만 해? 저 친구는 회사에
    놀러 왔나? 아이고, 우리가 방금 전까지 그러고 있었는데, ㅠㅠ 주임님은 얼마나 마음고생을 했을까요? 메신저로 진행되는 업무라고 해도 누구보다 많은 일을 처리하고 있는데 사정을 모르는 직원들은
    아직도 눈치를 주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파요. 그러니까 두 사람도 오해를 풀고 한 주임이랑 잘 지내면 좋겠어요. 네...넷!! 부끄럽고 죄송한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조금 유치한데 이 방법은 어떨
    까요? 선배님!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신입사원 김용남, 이지영 정 초코파이. -그날 한 주임님의 책상에는 신입사원들의 깜찍한 선물이 놓여졌답니다.- 본 작품은 성남시 장애인 권리증진센터와 연세
    대학교의 협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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