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남시장애인권리증진센터

센터소식
공지사항
보도자료
인권뉴스
성장인 포토
센터발간물
 문의전화 customer center 031-725-9507 월~금 09:00~18:00 토요일 공휴일 휴무
홈  >  센터소식  >  인식개선 교육 웹툰
인쇄하기

인식개선 교육 웹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웹툰 "알아가는 중입니다."
제 9화 함께하지 못했던 이유 
글/그림 이정헌

- 익숙하지 않으면 상처가 되기도 하니 더 많은 관심으로 주위의 사람들을 돌아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달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두 함께 맛있게 식사를 하시고 마음껏 즐기면 좋겠습니다! 야호, 회식이다. 오늘 밤을 불사르겠어! 어라, 그런데 박 부장님은 같이 안 가시나요? 아마 안
    가실걸? 초반에 한두 번 가셨는데, 그 이후로는 참석을 안하시네. 나름의 배려겠지? 하여간 오늘은 간만에 먹고 마시고 즐겨보자고! 모두 잔 채웠습니까? 그럼 한 달만의 팀 회식을 기념하며 아자자자, 건배! 아, 일이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스트레스를 푸네요. 그런데... 용남 씨는 왜 그렇게 표정이 안 좋아요? 박 부장님 때문에요? 아, 네. 그래요. 직원들 배려 차원에 안 오시는
    거라고 그랬잖아요. 그런데 왜? 박 부장님이 못 오시는 진짜 이유를 알게 된 것 같아서요. 한달 뒤 회식 당일 유난히 바쁜 달이었어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회식 시간 보내고 들어가세요.
    부장님도 회식에 함께 가시죠! 직원들도 오늘만큼은 부장님과 함께하고 싶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가장 즐거운 회식은 상사가 없는 회식이라니 여러분들끼리... 혹시 그것 말고 다른 이유는 없으세요? 사실은 그동안 저희가 갔던 회식 장소를 돌아보니 부장님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2층 식당이나, 턱이 높은 상가들이 대부분이었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그렇지 않은 곳으로 예약했습니다. 우리를 불편하지 않게 하려는 마음이셨겠지만, 앞으로는 저희와
    자주 함께해 주시면 어떨까요? 아, 음... 그렇다면... 그렇게 말씀을 하시니 오늘은 간만에 회식에 참여해 볼까요? 야호, 부장님 만세! 김용남 씨가 생각해준 덕분이네요. 고마워요. 아닙니다. 누구라도
    당연히 생각했어야 할 부분이었는 걸요. -익숙하지 않으면 상처가 되기도 하니 더 많은 관심으로 주위의 사람들을 돌아보는 건 어떨까요?- 본 작품은 성남시 장애인 권리증진센터와 연세대학교의 협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검색목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WA(WEB접근성) 품질인증 마크,
웹와치(WebWatch) 2024.8.29 ~ 2025.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