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 최초 '찾기 쉽게'
사용자 추천장소 공유도
김성주 ksj@kyeongin.com 2014년 04월 22일 화요일 제20면
성남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장애인 편의시설 앱'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애플리케이션(앱)은 SK C&C가 최근 2천600만원을 투자해 개발한 것으로, 시가 기증받아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
이 앱을 활용하면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시설물 정보를 알 수 있다. 장애인이 휠체어를 타고도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과 출입구·주차장·승강기·휠체어 리프트 등 장애인 편의시설별 정보와 찾아가는 길을 지도로 보여 주며, 성남시내 식당·쇼핑시설·공연시설·대중교통·병원·공공기관 등 생활테마별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즐겨찾기 기능을 활용하면 자주 가는 곳은 별도로 관리할 수 있고, 사용자가 추천하는 장소를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공유하면 이동 범위와 정보가 확대된다.
특히 몸이 불편해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울 것을 감안, 메뉴 구성을 단순화해 클릭 한두 번이면 대부분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을 희망하는 장애인이나 장애인 가족 등은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아이폰 사용자는 오는 6월부터 애플 앱 스토어에서 이용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권리증진센터에 해당 앱을 맡겨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며 "이번 서비스로 장애인의 정보력과 사회활동 범위를 넓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남/김성주기자
이번에 공개된 애플리케이션(앱)은 SK C&C가 최근 2천600만원을 투자해 개발한 것으로, 시가 기증받아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
이 앱을 활용하면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시설물 정보를 알 수 있다. 장애인이 휠체어를 타고도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과 출입구·주차장·승강기·휠체어 리프트 등 장애인 편의시설별 정보와 찾아가는 길을 지도로 보여 주며, 성남시내 식당·쇼핑시설·공연시설·대중교통·병원·공공기관 등 생활테마별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즐겨찾기 기능을 활용하면 자주 가는 곳은 별도로 관리할 수 있고, 사용자가 추천하는 장소를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공유하면 이동 범위와 정보가 확대된다.
특히 몸이 불편해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울 것을 감안, 메뉴 구성을 단순화해 클릭 한두 번이면 대부분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을 희망하는 장애인이나 장애인 가족 등은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아이폰 사용자는 오는 6월부터 애플 앱 스토어에서 이용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권리증진센터에 해당 앱을 맡겨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며 "이번 서비스로 장애인의 정보력과 사회활동 범위를 넓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남/김성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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