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멘트]
예전보다 장애인이 살기 편한 세상이 됐다고 하지만 아직도 그들에게는 넘어야 할 벽이 큽니다. 조금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장애인 인권 알림이단이 출범했는데요. 보도에 이채원 기자입니다.
[기자 멘트]
장애인의 인권 침해를 막기 위한 성남시 장애인 인권 알림이단이 출범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의 24개 장애인 시설 종사자 장애인 본인과 가족 주민 경찰 등 50명이 힘을 모았습니다. 박윤근 팀장 / 성남시장애인권리증진센터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성남시민에게 올바른 장애에 대한 인식과 인권침해에 대한 사각지대를 줄이고자 구성하게 됐습니다." 알림이단으로 활동하는 한 시민은 평소 자신이 불편하게 생각했던 부분을 적극 개선해 장애인들이 조금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합니다. 정경자 / 장애인 인권 알림이단 "장애인의 편한 세상은 우리 모두의 편한 세상이니까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잘 어울려서 좋은 세상이 되길 바랄게요." 장애인 인권헌장 "장애인은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소득 주거 의료 및 사회복지 서비스 등을 보장받을 권리를 가진다!" 성남시 장애인 인권 알림이단은 장애인 복지시설 인권침해 예방 활동 인권 침해사례 신고 권리 구제 활동 등을 하게 됩니다. 특히 장애인 관련 법률 정책 등을 알리는 범시민 홍보 활동에 주력해 장애인 인권 인식을 확산한다는 계획입니다. ABN뉴스 이채원입니다.
(이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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