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당한 장애아동의 ‘도돌이표’ 현실
최대 28번 SOS 청해도…10명 중 8명 ‘원가정’ 복귀
피해아동 위한 서비스 강화, 보호시설 확대 등 필요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3-11-27 13:17:21
장애아동들이 부모로부터 ‘거의 매일’ 학대를 당해도 갈 곳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최대 28번의 재신고 SOS를 청해도 결국 이들은 원가정으로 복귀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최복천 센터장은 27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연구보고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장애아동 학대 실태분석 및 지원방안 연구’를 발표했다.
그동안 장애아동 학대에 대한 연구는 그 심각성과 사회적 관심도에 비해 활발히 수행되지 못한 경향이 있으며, 국내의 경우 장애아동 학대의 현황에 대한 기초자료는 물론, 사후관리 체제 및 예방에 대한 체계적 연구도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연구서에는 지난 2010년 1월부터 2012년 말까지 3년 간 아동보호기관에 신고 접수된 18세 미만 장애아동 사례 약 760개를 조사했으며, 장애아동 학대 현황과 특성을 분석, 문제점과 정책적 제언을 내놨다.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최복천 센터장은 27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연구보고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장애아동 학대 실태분석 및 지원방안 연구’를 발표했다.
그동안 장애아동 학대에 대한 연구는 그 심각성과 사회적 관심도에 비해 활발히 수행되지 못한 경향이 있으며, 국내의 경우 장애아동 학대의 현황에 대한 기초자료는 물론, 사후관리 체제 및 예방에 대한 체계적 연구도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연구서에는 지난 2010년 1월부터 2012년 말까지 3년 간 아동보호기관에 신고 접수된 18세 미만 장애아동 사례 약 760개를 조사했으며, 장애아동 학대 현황과 특성을 분석, 문제점과 정책적 제언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