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이하 ‘센터’)는 22일, 27일 이틀에 걸쳐 장애인 인권강사 3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센터에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대면 화상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강사들의 참여와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권교육 전문기관 강사를 초빙하여 토론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코로나 19상황에서 미처 생각해보지 못했던 인권침해 영역과비대면 교육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강사들이 인권교육에 어떻게 임해야하는지 토론하며 강사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를 가졌다.
교육 이후 한 강사는 “코로나 19로 피해가 발생할까 이기적인 마음을 내심 가졌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연대의 중요성을 깨닫고 강사로서의 초심도 찾을 수 있었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센터는 교육기관에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회기 이상 교육을 신청하는 기관에 한하여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 인권 및 인식개선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홈페이지(www.성장인.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원혜빈 사회복지사(031-725-9506)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