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 인권강사 역량강화교육 실시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센터장 김무웅)는 성남시에서 활동하는 인권강사를 대상으로 지난 10일과 17일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ABA강의실에서 ‘강사 4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인권교육 ‘온다’의 현정민 강사의 진행으로 퀴즈, 토론을 통한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10일에는 인권관련 지식과 사회의 인권문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애영역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인권문제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강사들의 교육 참여도가 높았다.
17일에는 유치원생과 발달장애인의 효과적인 인권교육을 위해 기존교안을 분석하고, 강사들이 직접 강의시연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진행하면서 겪을 수 있는 돌발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대처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대상의 특성에 맞는 인권 및 인식개선 교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남시에서 활동하는 장애 분야 인권강사들의 역량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인권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