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에서는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와 함께 지난 8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성남시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 김무웅 센터장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성남시 공직자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실제 사례를 통해 장애인 인권침해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강의내용은 ▲장애와 인권의 이해 ▲보편적 복지와 국가의 역할 ▲장애인 차별 및 인권침해사례 ▲장애인 인권보장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필요성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의 기능과 역할로 구성되었다. 교육을 통해 성남시 공직자들은 복지 및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의 인권실태를 이해하고, 장애인 권리구제를 위한 방안으로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있어서 공공부문의 역할을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 김무웅 센터장은 “성남시 공직자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장애인 인권이 존중되는 인권도시 성남을 만드는데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강의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는 성남시 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애인 인권(인식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