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센터장 오세나)는 5월 12일(수) 장애인 인권·법률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에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기 등으로 인한 경제적 학대 피해 사례뿐만 아니라 노동권, 거주권 등의 다양한 사례에 대한 법률 자문을 진행하였으며,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센터 자문 변호사인 법무법인 비츠로 정현우 변호사가 맡아 진행했다.
이번 상담은 장애인 인권과 장애인 차별에 대해 긴급한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상담에 참여한 H씨는 “변호사와의 상담을 통해 혼자 힘으로는 막막했던 것들이 조금 해결이 되었습니다. 장애를 이유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는 장애인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는 장애인의 인권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찾아가는 인권·법률상담을 진행해 왔다. 법률상담은 하반기에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상담을 원하는 성남시 거주 장애인은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031-725-950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