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장애인기관 이용자의 이동편의 개선과 긴급상황시 장애인의 안전권 보장을 위해 이동편의시설을 지원한다.

이번 ‘2013 장애인 기관 이동편의 기능보강 지원사업’은 현대자동차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대상은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단체, 자립생활센터 등이다.

단 ▲장애인복지시설 중 장애인의료재활시설,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정원 30명 이상의 장애인 거주시설 ▲기관의 사용 건물이 2년 이내의 신축 건물일 경우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이동편의시설공사(사무실 및 주출입구 자동문 설치, 화장실 장도문 및 화장실 편의개선공사, 높낮이싱크대, 스마트스위치) ▲접근로공사(경사로공사, 건물외부탄성공사, 고무블럭공사, 미끄럼방지공사) ▲피난설비공사(경사구조대 설치, 시·청각 경보기, 긴급 피난용 계단이송기구) 등으로 최대 500만원까지다.

원하는 대상 기관은 사업계획서, 개선계획 설명그림 및 사진 등의 필수서류와 시설 허가증 또는 신고증, 고유번호증, 민간단체확인증 등 추가서류를 첨부해 오는 12월 13일까지 등기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한국장총 홈페이지(www.kodaf.kr)에 접속, ‘협력과 나눔’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