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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뉴스

언론사 : 뉴스1
"장애인은 투표하고 싶으면 선관위에 미리 신고하라네요."

휠체어를 탄 장애인 A 씨는 10일 오전 투표소 정문에 있는 높은 턱에 막혀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이때 만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의 말이 더 높은 벽으로 다가왔다. 그는 "미리 이야기했으면 조치를 취했을 것"이라며 A 씨를 탓했다.

A 씨는 "정문이 아닌 후문으로 겨우 입장해 투표를 마쳤지만 이 과정에서도 건물 관리인이 정문으로 와야 한다며 짜증을 냈다"고 토로했다.

제22대 총선 본투표가 진행되는 동안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장애인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어려웠다는 글들이 속속 올라왔다. 장애인들은 선거 때마다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지만 여전히 '선거 장벽'을 느낀다는 것이다.

이번 선거부터 선관위는 투표용지에 도장을 쉽게 찍을 수 있게 돕는 특수형 기표 용구를 도입했다. 몸이 불편해 칸 안에 도장을 찍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조치다. 이 밖에도 선관위는 장애인 콜택시 등 차량을 지원하고, 승강기 없는 투표소에는 1층에 임시 기표소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장애인 참정권을 보장하는 길은 여전히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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