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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뉴스

언론사 : 경기일보

“남녀공용이라 언제나 불안해요. 용변을 볼 때 노심초사하게 되기도 하고요.”

지난 5일 오전 10시30분께 용인특례시 처인구의 한 우체국 장애인 화장실. 비장애인용 화장실은 남성용, 여성용으로 구분 지어 마련돼 있었지만, 장애인 화장실은 남녀가 분리되지 않은 채 하나로만 설치돼 있었다. 화장실 내부엔 좌변기만 덩그러니 설치돼 있었으며 공간을 분리할 수 있는 건 노랗게 변색된 가림막 하나가 전부였다. 또 화장실엔 잠금장치도 없어 용변 보는 모습이 쉽게 노출될 수 있어 보였다.

6일 정오께 수원특례시 영통구 영통동의 한 민간 상가 내 장애인 화장실도 상황은 마찬가지. 화장실 입구엔 남녀를 구분하는 표식은 찾아볼 수 없어 남성 장애인과 여성 장애인이 동시에 화장실에 들어가려고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장애인 김원희씨(34)는 “남녀 구분 없이 설치된 화장실은 이용하기 꺼려진다”며 “까딱하면 용변을 보는 모습이 이성 장애인들에게 노출될 수 있는 것 아니냐. 화장실도 마음 편히 가지 못한다”고 토로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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