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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개선 교육 웹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웹툰 "알아가는 중입니다."
제 2화 조금 다를 뿐인걸요
글/그림 이정헌

- 그렇게 나민식씨에게 두명의 동료이자 친구가 생겼답니다. - 사내식당 지영씨! 이쪽에 자리 있습니다. 아, 용남씨. 고마워요! 그럼 오늘도 식사 맛있게 하세요. 그런데 새로 배우는 일은 괜찮은가요? 네, 재미있게 배우고 있어요.
    용남 씨도 업무가 많은 것 같던데 힘드시죠? 하하, 공부할 것이 산더미네요. 음, 근황 이야기를 하다 보니 궁금한 게 한가지 있는데요. 나민식 씨는 어떻게...?! 앗! 호호, 우리 둘 다 나민식 씨를 생각하고 있었군요. 네, 첫 출근날 이후로는 가끔 지나치면서 밖에 보지 못했으니까요. 저는 발달장애인과 함께 일을 하는 것은
    처음이라 그런지 자폐성 장애인 신입사원 나민식 나지막이 무언가 말하거나 의미 없을 것 같은 반복 동작이 낯설었거든요. 그런 모습들은 발달장애인의 특성 중 일부라는 이야기를 팀장님께 듣고 나서
    코를 훔치거나 머리를 긁는 버릇 같은 거로 생각하니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어요. 저도 나민식 씨를 업무 중에 몇 번 마주친 적이 있거든요. 일을 배우는 게 느린 편이고 실수를 할 때도 있는데 꾸준하게 조금씩 익히면서 발전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런 성실함을 저도 배워야겠습니다. 저도 같이요!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 보니 나민식 씨는 이제 진짜로 우리의 동료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 저기! 우리 동료 나민식 씨가 식사 자리를 찾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민식 씨, 이쪽에 자리 있어요. 저희랑 같이 식사하지
    않을래요? -그렇게 나민식 씨에게 두 명의 동료이자 친구가 생겼답니다.- 본 작품은 성남시 장애인 권리증진센터와 연세대학교의 협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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