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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개선 교육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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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한걸음씩 제7화 인권을 찾아서(2) 우리가 이렇게 큰 목소리를 내게 된 것은 우리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주말에 지영이랑 맛집 투어를 다녀온 다음부터였어요. 우리끼리 괜찮겠지? 두 정거
장이라 10분이면 충분한걸. 우리를 믿고 즐겁게 가보자고! 야호! 괜찮을까? 하지만 시작부터 쉽지 않았어요. 엘리베이터가 고장이라고? 한 번만 갈아타면 되는데, 엄청나게 돌아가야 했어요. 걸어가면 정말 금방인데. 이쪽으로도 못 가는 거야? 환승하기 힘들지? 진땀 흘리며 도착한 맛집도 별로였고 힘들어서 그런가. 입맛이 영...
나도.ㅠㅠ 집에 도착할 때는 이미 기진맥진한 상황. 딸, 안 씻고 잘 거야? 응, 너무 힘들어요. 꼬끼오~ 아무리 힘들어도 이대로는 안 되겠어. 탁! 반 친구들과 함께 모여 이야기를 해봤어요. 적어도 학교에서만큼은 누구나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맞아!! 그래서 우리의 의견을 담은 편지를 선생님께 드렸고 선생님은 그 편지를
천천히 읽더니 ... 교감 선생님, 이 편지 한 번 읽어보시겠어요? 무슨 내용인가요? 학교에서는 우리의 의견을 들어주기로 했어요. !! 엘리베이터와 경사로를 필요한 곳에 설치하기로 했고 화장실 입구 등의 문턱을 최대한 줄이기 이ㅜ한 공사를 먼저 시작했어요. 물론 이 소식에 가장 기뻐한 사람은 지영이 엄마. 얘들아, 정말 고맙
구나. 언젠가는 생일날 말했던 소원처럼 어디든 혼자 갈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성남시도 장애인의 이동권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배리어 프리 (장애물이 없는 생활환경) 디자인을 도입, 장애인
택시 바우처 지원 확대, 조이누리 버스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전용 관광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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