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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애인권리증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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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개선 교육 웹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웹툰  "알아가는 중입니다. "
제 8화 작지만 큰변화
글/그림 이정헌
- 토론과 나눔으로 인식이 변하는 회사, 우리도 한번 도전해 볼까요?-
"남들과 다른 잣대로 바라보는 시선이 줄어드니 조금은 더 웃으며 일을 할 수가 있어요."
"사람들이 화를 내지 않아서 회사에 오는게 좋아졌어요. "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회사 내에서 나름 큰 사건이 있었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혜택이 너무 크지 않냐는 불만이 나왔었고 그와 관련하여 장애인의 관점에서도 생각해보는 토론의 장이 열렸
어요. 그때부터 작은 변화는 시작된 것 같습니다. 잠깐 차 한잔 하실래요? 세상이 많이 각박해졌다고 해도 저는 사람의 선의를 믿는 편이에요. 다만 이번 경우는 장애인을 자주 접해 본 적이 없으니 그렇겠죠?
어떻게 대해야 할지 방법을 몰라서 더 그랬을 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 그래도 이제는 뭔가 조금씩 변해가는 것이 느껴져요. 한자리에 모여서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나눈 그 날 이후부터 조금씩이요. 청각장애가 있는 한 주임님의 메신저 업무를 좋지 않게 보던 사람들도
그런 시선을 누그러트리는 계기가 되었고 발달장애인 신입사원 나민식 씨의 업무가 매끄럽지 않게 진행돼도 장애의 특성을 알고서는 이해의 폭이 넓어졌고요. 거래처 직원인 발달장애인 남진진 씨가 큰소리로
인사를 해도 안녕하십니까, ○○컴퍼니 남진진 왔습니다. 예전처럼 인상을 쓰지 않고 당연히 받아들이기도 해요. 진진 씨가 오늘 더 기분이 좋은가 보네요. 뭔가 극적인 사건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많은 것이 바뀌었어요. 네, 장애인도 같은 사회구성원이라는 생각을 했으니 그전까지는 무지와 미지의 영역에서 이제는 같은 구성원의 입장으로 헤아리기
시작했으니까요. 물론 아직까지 불평을 하는 사람이 없는 건 아니지만 흥! 다른 사람들의 인권에 대한 성숙과 함께 조금씩 변해갈 거에요. 에아, 너무 그러지는 말고, 같은 직원끼리 조금 더 배려합시다. ...
크지는 않지만 큰 의미가 있는 변화라고 생각해요. 이곳이 변화를 포용할 줄 아는 회사라서 참 좋아요. 남들과 다른 잣대로 바라보는 시선이 줄어드니 조금은 더 웃으며 일을 할 수가 있어요. 청각장애인 한 주임
사람들이 화를 내지 않아서 회사에 오는게 좋아졌어요. 발달장애인 신입사원 나민식 본 작품은 성남시 장애인 권리증진센터와 연세대학교의 협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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