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차성웅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센터장 김무웅) 주최로 2월 2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47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지원하여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대개 보육시설, 특수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역량강화교육 사업은 2013년부터 매년 민·관합동으로 진행되어 2017년 1월 현재까지 648명을 교육하였고, 이들이 근무지에서 원활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에서는 성남시청 김호길 팀장의 직무소개 뿐만 아니라 교육 참여자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권교육이 병행되었다.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 김무웅 센터장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국가와 지자체 등 공공부문이 장애인고용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일자리에 장애인들을 배치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일자리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