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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뉴스

언론사 : 중앙일보

장애인 채용면접서 “축구는 할 수 있나” 질문한 공공기관

중앙일보, 기사작성일 : 2018-02-07 13:22
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최근 장애인 채용 전형 면접에서 비하 발언을 했다는 진정이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에 접수됐다.

7일 인권위에 따르면 다리가 불편한 A씨(33)는 지난해 11월 27일 행정직을 뽑기 위해 이뤄진 이 기관의 최종면접에서 “축구는 할 수 있나”, “목소리가 왜 그런가” 등의 장애인 비하성 발언을 들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

A씨는 면접관 7명과 이뤄진 다대일 면접에서 경험한 일을 두고 “두 달이 흘렀지만, 어제 일처럼 기억이 생생하다”며 “시작부터 끝까지 원색적인 장애인 비하와 비난이었다”고 주장했다.

면접관들은 A씨에게 “장애인인데 어디가 불편한가”라고 물었고, “다리를 다쳤다”는 A씨의 대답에 “축구는 할 수 있나”라고 되물었다. 또 “목소리가 왜 그런가. 군대에서 막 제대한 것 같다” 등의 말을 하며 면접관들끼리 다 같이 웃었다고 A씨는 밝혔다. “공백 기간이 긴데 그동안취업도 못 하고 뭐했나”란 질문도 있었다고 한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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