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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에이블뉴스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편견은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생겼을 때 개인의 의료 서비스 및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을 저하시키고, 정신질환 당사자와 정신장애인의 사회통합을 가로막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관용적 태도가 세계 최하위일 뿐 아니라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정신질환자에 대한 수용적 태도가 악화하고 있어, 정신질환‧정신장애 당사자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인식개선 활동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적 환경의 조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라는 주제로 ‘NMHC 정신건강동향’ 제32호를 발간했다.
글로벌 마케팅 기업 Ipsos와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의 정책연구소는 2019년 세계 29개국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태도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설문을 진행했다.
조사결과 한국은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에 대해 우리 사회는 보다 관용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질문에 동의하는 비율이 31%로 29개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그 외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사람은 공직에서 배제되어야 한다'에 42% 동의(4위), '정신건강 전문가를 만나는 건 강인함의 표시다'에 28% 동의(28위)하는 등 정신질환 당사자에 대한 태도와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인식과 관련된 문항에서는 부정적 태도를 지닌 점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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